개봉한지 시일이 좀 지나서 느긋하게 갔더지만 제일 앞 자리에 앉아서 영화를 봤습니다. 스포일러(미리니름) 이 될 수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영상매체 두 개로 이야기를 대체합니다.
인셉션 토템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푸른 애벌래 목소리 입히신 분이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역인 앨런 릭만(Alan Rickman) 씨인 것 아십니까. 개인적으로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마빈 역으로 나온 그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네요.
+ 분명 전체관람가일텐데 눈을 파내는 장면이 버젓이 나오는 건, 이해 당사자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일까요.
2. 셔터 아일랜드
스포일러를 당하고 보면 담담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도 그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 디카프리오 하면 타이타닉밖에 생각이 안 났는데 연기 참 잘 한다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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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1 15:23 [Edit/Del] [Reply]전체관람가에 눈을 파내는군요 역시 한국 영화계도 점점 개방적이[틀려]
공포영화도 스포일러를 당하면 담담해지는군요[틀려2]
영화 '투모로우' 하면 생각나는 일화
Posted at 2009/07/29 10:03// Posted in 잡설최근 개봉한 '해운대’ 때문에 문득 생각난 일화 하나 올려봅니다. 영화 ‘투모로우’ 의 원제는 The Day After Tomorrow, 즉 모레죠.
그런데 왜 우리나라 제목은 내일(Tomorrow)이냐, 왜곡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나오니 어떤 분이
미국과 한국 시차를 반영하여 바꾼 제목이다
라고 하셔서 빵 터졌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유머 좋아합니다)
물론 진실은 한글로 '데이애프터투모로우' 라고 써놓으면 홍보에 애로사항이 꽃피었을 테니 그랬을 가능성이 크겠죠. (그렇다고 모레라고 쓸 수도 없겠고.)
덤. 생각해보니 애초에 제목과 영화가 무슨 관계가 있었을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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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19:52 [Edit/Del] [Reply]저 깨어있어라, 그날이 다가온다!는 정말 잘만든 문구라 생각합니다.
활용도가 아주 높아요. (예를 들자면 초딩방학) -
뭐가 이틀 남았냐고요?
작년에 롯데시네마 한정으로 6기를 극장에 건 이후로 1년만에 최신작인 13기 ‘칠흑의 추적자’ 를 수입해온 승리의 투니버스. 얼마 전에도 관련 글(해당 글 보기)을 썼지만, 개인적으로 코난은 몇 년째 열심히 보고 있는지라 국내 정식개봉에 감개가 무량합니다.
물론 더빙판이긴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데. 솔직히 수입하는 투니버스 입장에서는 인터넷에서 구시렁대기만 하는 자막파보다는 방학을 맞이하야 부모님 손잡고, 아니면 친구들끼리 영화를 볼 초중딩들을 겨냥하는 쪽이 훨씬 장사에 도움이 되니까요. (몇몇 상영관에서 제한적으로 자막판을 하긴 한다더군요.)
그것보다도, 저의 걱정은 초딩들의 습격입니다. 떠들고, 의자 발로 차고… 생각만 해도 머리카락이 쏙쏙 빠지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평일 조조를 봐야겠다고 CGV 시간표를 검색해보니
왜 조조가 8시 30분인 건데?
게다가 배정한 관도 제일 작은 곳인지 100석도 안 됩니다. 물론 애니 상영하는데 제일 큰 관을 달라고는 안 하겠지만 그래도 100석도 안 되는 데를 배정하다니, 정말 박하다 박해.
L시네마의 경우는 아직도 29일 이후 시간표가 안 뜨는 걸로 봐서 내일이나 되어야 시간배정을 알 수 있을 듯 싶고요. 근데 막상 때가 되면 귀찮아서 조조 못 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뭐, 그건 그 때의 내 자신에게 맡기도록 하죠.
덤. 포스터에는 30일이라고 써 있지만, 하루 당겨 개봉한다고 하니 D-2 맞습니다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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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이브2009/07/27 17:14 [Edit/Del] [Reply]이번 pifan에서도 상영했던 극장판이군요.
그나저나 이제서야 검은조직과의 정면승부라니...
...이거 끝이 나긴 할까요? -
2009/07/28 01:23 [Edit/Del] [Reply]100석도 안 되는 관은 여태 아버지의 깃발 보러 갔을 때 딱 한 번 들렀는데, 관객수가 저희 일행 3명 포함해 7명이었던 영화입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단평
Posted at 2009/07/18 16:56// Posted in 소감/가상세계반지의 제왕 확장판을 찍으려고 하는구나, 해리포터는.
세간의 표현대로 다음 편 (아마 최종화죠?) 브릿지용 에피소드지만, 그래도 저번보단 재밌게 봤네요.
말포이는 왠지 다이하드 3의 악당 역 아저씨 느낌이 나더군요. 왜 그런 인상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ps. 영화 상영 전 트레일러로 코난 13기 극장판 예고편을 보여주더군요. 더빙만 할는지 자막도 하는지는 몰라도, 닥치고 첫 날 보러 가야겠습니다.
...인셉션정도는 봐줘야하려나 ㅎㅎ